저희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매달 안녕을 전했습니다.
직접 그 말을 쓴 적은 없지만요.
계절이 바뀔 때,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때, 제품을 또 다른 관점으로 보여드리고 싶을 때 그것들을 잘 다듬고 이 공간에 담아 전했죠.
사실 이 공간은 지금의 저희 (기획 겸 에디터, MD, 포토그래퍼 그리고 UX디자이너분과 퍼블리셔분) 이전에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왔어요.
그때그때 자리를 지켰던 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애정과 노고를 눌러 담아준 덕분에, 러쉬 라이프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들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닿았을지, 이 글을 통해
슬쩍 안부를 여쭤보고 싶어요.
러쉬 라이프를 만나고 러쉬가 조금 더 좋아지셨는지,
저희와 조금은 더 친해진 기분이 드셨는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라이프가 늘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가 아마 러쉬 라이프가 여러분께 건네는 마지막 안녕일 듯합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애정을 가득 담아서요.
그동안 저희의 이야기에 함께해주셔서, 이 공간에 잠시 머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