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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라이프

너는 행복할 운명!

26년 7월호

설렘 가득한 휴가 시즌이 다가옵니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겨지는 풍경속에서
러쉬는 카카오모빌리티, 그리고 동물 보호 단체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여정을 하고 있어요.

바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우리는 단순히 불쌍한 동물을 돕는 시혜적 시선에서 벗어나
생명 그 자체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동행’이라는
키워드로 뭉쳤습니다.

  • 카카오 T 펫

    동물을 존중하는 이동을 실현하며
    동물들의 세상을 넓혀주는 파트너

  • 포캣멍센터

    동물의 삶을 지키고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주는 곳

  • 러쉬코리아

    동물과 함께 더 건강하고
    향기로운 일상을 만드는 조력자

‘모빌리티 회사가 왜 유기동물 캠페인을?’
이라는 의문이 드실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이동은 당연 자연스러운 일상이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동은 쉽지 않게 느껴져요.

대중교통에서 가끔 '짐'처럼 여겨지는 반려동물들을 보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들을 당당한 '승객'으로 존중하는
이동 서비스인 '카카오 T 펫'을 탄생시켰다고 해요.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게’라는 다정한 슬로건을 품은 서비스입니다.

이 다정한 철학은 자연스레 유기동물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달리고 싶지만 보호소 철장에
잠시 발이 묶인 아이들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
첫 발걸음만큼은 두려움이 아닌 설렘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물권에 진심인 러쉬와 포캣멍센터의 문을 두드린 것이죠.

아이들의 세상을 넓혀주기 위한
이 다정한 여정, 그 중심에 있는 존재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순수한 눈망울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포캣멍센터’입니다.

‘포캣멍’은 For + Cat(고양이) + Mung(강아지)의 합성어로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라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어요.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을 소개해 주셨어요.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품고 온
수많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유기, 방치, 혹은 학대.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을 텐데도 다시 사람을 반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시 사람을
믿게 되기까지, 보호소 분들이 얼마나 많은 애정과 시간을
쏟았을지 짐작할 수 있었죠.

현장 케어부터 봉사자 안내와 구조 현장까지
함께하시는 담당자님과 대화를 나누었어요

question

매일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시는데 어떤 마인드로
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급여를 받는 직장이긴 하지만, 내 이익보다는 온전히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죠. 하루에도 수십 건씩 카카오톡으로 위급한 구조 요청이 쏟아져요. 공간의 한계 때문에 위독한 친구들 위주로밖에 수용할 수 없을 때, 다 데려오지 못할 때의 아쉬움도 큽니다.

question

혹시 저희 러쉬 제품이 쓰일만한 일이 일과 중에 있으실까요

answer

손을 씻을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위생도 중요하고, 아이들의 자리를 치워주고 나서
손을 씻어야 하니까요.

센터에서 일하실 때 필요하실 만한 제품을 고민하다가 아이들은 행복해야 할 운명 이기에 ‘카마 솝’,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인 담당자님들을 생각해 ‘헬핑핸즈 핸드크림’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꼭 의미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거든요.
(담당자분이 감사해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답니다😭)

question

아이들을 돕는 손길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반대로 아이들에게 위로나 도움을 받는다고 느낀 순간이 있나요?

answer

음.. 마음을 닫았던 아이들이 제게 마음을 열어주는 그 순간들이 감동적인 것 같아요. 학대를 당했던 기억에 사람을 경계하던 아이들도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다 보면 마음을 열어주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 때의 보람과 감동으로 힘들어도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question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answer

동물의 시간은 사람보다 훨씬 짧잖아요.
새 가족을 만나 남은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위로받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미디어를 보고 귀엽다는 이유로 가볍게 입양을 결정하기 보다는, 진심을 다해 깊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신청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캣멍 센터를 방문한 내내 느껴진 아이들과 담당자님의 온기에 마음이 몽글했습니다. 사람의 잘못으로 상처받았지만, 결국 사람의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는 생명들.
너희는, 결국 행복할 운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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