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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보 작가

  항상 자연의 순환을 느끼고 바라보며 미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섭리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주로 아프리카 동식물을 주제로 작업하여 환경오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표현합니다. 멸종해가는 동식물에 대한 걱정과 아쉬움이 작품 전반에 녹아있어 마음을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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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경 작가

  사람, 동물, 풍경, 만화 등 다양한 소재를 밝은 색상과 짧은 붓 터치를 이용해 그려냅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보는 이미지들과 그 이미지에서 뻗어나간 상상을 그림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일상의 이미지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로 엮이고 화면에 축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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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채 작가

  ShadeSin이란 합성어를 필명으로 씁니다. 힘든 이들의 그늘(Shade)이 되어주고, 언제나 행복한 나(Sin 역설적 표현)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사진을 촬영하듯 한꺼번에 많은 이미지들을 빠르게 그려냈으나 현재는 생각이 많아져 이야기들을 이미지화하기 위해 오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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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서 작가

  공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축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축구 선수, 유니폼, 그라운드 위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축구공을 그립니다. 좋아하는 선수의 머리카락과 얼굴 등의 특징을 파악해 세밀하게 그린 드로잉에는 취미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