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의 친환경 배송

“포장은 쓰레기입니다. (중략) 우리와 같은 기업들은 이제 그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진정한 네이키드 제품들을 구입하고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발명품과 혁신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 러쉬 공동 창립자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

러쉬는 화장품 포장계에 혁신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고객님의 소중한 제품을 전하는 우리의 배송 상자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재생지로 배송 상자를 만듭니다. 제작 과정에 재생지를 활용함으로써 새롭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자 속에는 포장재 없이 신선하고 섹시한 상태의 '네이키드' 제품과 완충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콘보이'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콘보이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완충재로, 물과 흙을 만나면 빠르게 자연분해 됩니다. 파손이나 이염 위험의 제품 포장재 또한 자연분해 되는 소재로 만들어 환경 부담을 덜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러쉬의 배송 상자에는 테이프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송장만 떼어내면 바로 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발수 코팅 기능을 적용한 여름철 보냉 상자에도 러쉬의 친환경 철학을 담았습니다. 먼저, 보냉 상자에 담긴 종이 아이스 팩은 100%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따라 버린 뒤)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보냉상자 역시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운송장 제거 후 종이로 재활용해 주시면 된답니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