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서판다와 웜뱃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멸종위기’라는 이름 아래 놓여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픈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 <Special or Precious>는
그동안 잊고 지내던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들의 가치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전시입니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들.
그리고 친구들 사이 거울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나 역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이자,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동물들도, 우리도, 그 누구 하나 하찮지 않기에
모두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로서 서로를 지키고 보호해야 합니다.
‘무지개 정글’이라는 상상 속 공간에서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심은 듯한 알록달록한 숲을 거닐어 보세요.
‘무지개 정글’에 펼쳐진 따뜻한 풍경이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꼼씨의 친환경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됩니다.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재건하고,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사용됩니다.
관람객 한 분 한 분이 남긴 따뜻한 발자국이 모여 진짜 숲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