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사이의 얇은 피부 By.이경은
-
러쉬 오픈스테이지의 두 번째 전시는 이경은 작가의<너와 나 사이의 얇은 피부>입니다. 이경은 작가는 물질로서 존재함의 의미를 지닌 것. 그 '존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작가는 수많은 물질 사이를 포자처럼 떠다니다 내려앉아, 대상을 관찰하며 느낀 물질의 호흡에 대한경이로움을 보여 줍니다.존재 그 자체는 현재로서의 스스로를 증명할 수 없으며, 동시에 과거는 끝없이 사라지기에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작가 본인과 물질 사이의 접촉 속에서 끊임없이 포착되는 관계를 표현합니다.이경은 작가의 작품 안에서 모든 물질은 해체되고 재구성됨으로써 때론 껍데기로, 때론 속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