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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러쉬 6기와 함께 #플라스틱줍깅 시즌2!

  • 젤러쉬 6기와 함께 #플라스틱줍깅 시즌2!

  • 여러분이 추천해주신 그 곳으로 다녀왔어요

 

 

 


 

다들 설 잘 지내셨나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줍깅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페퍼입니다.(●'◡'●)

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러분은 뭘 하셨나요?


저는 젤러쉬 6기와 함께 #플라스틱줍깅을 하러 다녀왔답니다!

바로 12월에 진행한 이벤트에서 여러분이 추천해 주신 장소!!! 강화도 동막해변으로 다녀왔어요.


바다가 꽁꽁 얼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젤러쉬 6기와 함께 하니 너무 즐거웠어요!!!
 

 

  

그럼, 지금부터 젤러쉬와의 줍깅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참! 젤러쉬가 도대체 누구냐고요? 
 

 


이번에는 젤러쉬 6기 중 신청을 받아 총 일곱 분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줍깅 시작 전 다 같이 모여 안내했어요! 


사실 줍깅에 특별한 절차는 필요 없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간단하게 안전 수칙과 줍깅을 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절대 무리하지 말자는 내용을 전달했어요.
첫 시작인 만큼 열정에 불타는 젤러쉬 분들의 모습 너무 멋있지 않나요?
  

  

그리고 오늘의 특별한 선물!

#플라스틱줍깅 시즌2에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와펜인데요.

러쉬의 자랑인 ✿디자인팀에서 귀엽고도 깔끔하게 만들어주셨답니다!

이 와펜은 앞으로도 #플라스틱줍깅 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만 드리는 특별한 선물이 될 거예요.


이렇게 소중한 와펜을 젤러쉬 6기에게 처음으로! 전달해봤어요 :) 


다들 너무너무 좋아해 주셔서 제 마음도 따뜻해졌다는 사실~


-

 

 


이번에도 각자 앞치마를 매고 안전 장갑과 집게를 챙겨 줍깅을 시작했어요! 

저희가 이번에 방문한 동막해변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드넓은 백사장을 따라 소나무 숲이 펼쳐진 해변이에요.

강화도에 위치한 만큼 서울과 가까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영하였던 만큼! 바다가 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모습, 보신 적 있나요?


북극 아니고 강화도! 남극 아니고 동막해변이에요!


동막해변에서부터 분오리항까지 1km을 가량 함께 걸으며 줍깅을 했어요.

1km라 하면 짧게 느껴지지만, 바닥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을 주워가며 이동하다 보니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해수욕장 내려가기 전 캠핑장에서 담배꽁초나 철사 등 생활 쓰레기들을 주웠고 모래사장으로 내려간 뒤에는 폭죽 쓰레기들을 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트병들도 많아서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버리는 쓰레기가 눈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그렇게 해수욕장을 지나서 해안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캠핑장이나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버린 쓰레기 지나가는 길에 많았다면 해안 둘레길에는 지나가는 차들이 버렸는지, 풀숲 곳곳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더라고요.


그렇게 해안 둘레길을 따라 줍깅하다 분오리항에 도착했어요.

분오리항 한쪽에는 해양쓰레기 처리하는 곳이 있지만 저희가 집중한 곳은 바로 구석구석!

풀숲이나 계단 밑, 새 어구들 사이사이에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를 오래된 쓰레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지난 아티클에서 바다마다 쓰레기의 종류가 다른 것 같다고 했는데, 제주 곽지해변에는 좀 더 여행객이 버렸을 법한 병 조각이나 일회용 잔, 비닐이 많았다면
강화 동막해변에는 정말 생활 쓰레기가 많더라고요. 


처음엔 바다가 깨끗해보여서 오늘의 #플라스틱줍깅 은 주울 게 없겠다! 싶었는데 구석구석 쓰레기가 정말 많았어요. 

 


 

그렇게 1시간 40분 동안의 줍깅이 끝나고! 쓰레기를 한데 모아 무게를 재봤어요.

9봉지의 일반쓰레기와 6포대의 해양쓰레기의 총 무게는! 21.82Kg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쓰레기를 가장 많이 주운 ‘줍킹가장 특이한 쓰레기를 주운 ‘특킹’을 선발해봤는데요, 아주 독보적으로 많은 쓰레기를 주우신 소영님이 오늘의 줍킹!
그리고 이미 사용한 배변봉투, 남자 속옷을 주우신 지은님, 명기님이 오늘의 특킹으로 선발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멘탈을 위해 사진을 첨부하진 않을게요…^^;)



이렇게 줍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강화도까지 와주신 젤러쉬 6기와 함께한 그날이 저에게도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젤러쉬 특유의 해피 에너지가 뿜뿜하는 모습을 보니 다음 줍깅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데요!(●ˇ∀ˇ●)


다음으로는 젤러쉬의 친구, ❤️바이브님❤️이 젤러쉬분들과 나눈 귀한 대화를 전달해주실 거에요.


젤러쉬 6기 지은, 명기, 윤서 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다음 <러쉬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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