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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섯 통 째, '럽 럽 럽' 그 매력의 끝은..?

  • 벌써 여섯 통 째, '럽 럽 럽' 그 매력의 끝은..?

 

8월의 젤러쉬 제품으로 만나본 럽럽럽

그동안 수많은 럽럽럽을 만나왔지만....

최애템을 이렇게 만나니까 또 엄청 반갑더라고요

 

 

 특유의 향과 매끈한 샤워 후 질감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저에게는 여섯번째 럽럽럽이 되겠네요.

 

 

주 성분은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소금과 레몬즙,

그리고 네롤리 오일을 내세우고 있는데,

바닷소금과 레몬의 조합이라면 당연히

스크럽 후 피부가 매끄럽고 환해지겠지요

실패가 없는 조합

역시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화장품 이고

방부제가 들지 않은 #셀프프리저빙제품

 

 

 

 

알갱이가 다소 굵은 소금의 질감이 느껴지는 텍스처

러쉬의 다른 샤워스크럽 제품인 스크럽 스크럽 스크럽이나

매직 크리스탈스에 비해좀 더 뚝뚝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언급한 다른 두 제품은 쫀득~하고 소금이 고운,

약간 고추장? 스러운 느낌이지요)

 

 


 

뚜껑에 있는 부분을 먼저 사용하시고 깨끗이 씻어 덮어주시면

뚜껑을 여닫을때 소금알갱이가 끼어

뻑뻑해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경험담)

 

 


 저렇게 뚜껑에 낀다~ 이말입니다

ㅋㅋㅋ매번 뚜껑 열고 닫을때마다

아 뚜껑 꼭 씻어야지 생각하는데 맨날 까먹음

 

 

럽럽럽의 매력 1

향이 정말 좋음, 어떤 향이냐면 미모사와 자스민에 레몬인데

이렇게 말 하면 잘 와닿지 않는군요.

레몬의 상큼함이 첫 번째,

자스민의 은근하고 중성적인 고급진 향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달달하면서 화사한 꽃향기의 미모사가 모두 느껴지는데,

합쳐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주 인공적인(ㅋㅋ) 느낌의

꽃 향기에 레몬이 주가 되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러쉬스러워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으면서도

샤워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굉장히 깨끗하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향이라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향.

사실 이 향은 "사쿠라" 배쓰 밤과 보디 스프레이로도 만날 수 있고

저는 이번 시즌에 사쿠라 보디스프레이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럽럽럽의 매력 2

스크럽 후 피부가 정말 매끄러워짐.

이 부분이 럽럽럽 매니아를 양산하는 주된 요인일텐데

사용 후 즉시 피부가 매끈뽀득해집니다.

럽럽럽이 물과 만나면 거품을 내는데

스크럽을 헹궈내는 동안 매끈하면서도

뽀득하게 피부 표면의 각질이 씻기는 느낌을 바로 느낄 수 있고,

타월로 몸을 닦고 말린 후에도 보들보들~한 촉감이 정말 좋아요.

처음 사용했던 날엔 정말 너무 놀라서

누구에게라도 이것 좀 만져보라며 자랑하고 싶었을 정도.

제가 선물용 제품으로 럽럽럽을 주로 추천하는 이유

바로 이렇게 사용즉시 좋은 게 느껴지는 제품이라

누구에게나 권할만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나 좋은 럽럽럽을 사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둘 중 어느 방법으로 사용해도 만족스러우니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럽럽럽 사용법 1) 거친 스크럽이 좋다면

마른 몸에 럽럽럽을 덜어 올리고

그대로 피부에 문질러 스크럽을 한 후 물로 헹궈내는 방법.

팔꿈치나 무릎, 팔다리 등 각질제거가 필요한 부위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소금의 굵은 알갱이가

약간 자극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각질을 확실히 벗겨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너무 거친 느낌이 든다면 약간의 물을 더해 스크럽해주세요.

럽럽럽 사용법 2) 부드러운 스크럽이 좋다면

물기가 있는 몸에 샤워젤처럼 문질러 사용하는 방법.

럽럽럽은 물이 닿으면 거품이 나기 때문에

샤워젤처럼 이렇게 사용해도 부드럽고 좋답니다.

소금 알갱이를 녹여가며 살살 문질러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는 느낌, 전체적으로 거품을 내고

샤워 타월의 힘을 빌리면 더욱 뽀득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물이 들어가면 거품이 나기 때문에

저는 필요한 분량 만큼만 따로

블랙 팟에 덜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뚝뚝 끊어지는 질감이라 사진처럼 기울여 부어주면

별도의 스패츌라 없이도 원하는 만큼만 덜어낼 수 있어요.

 

 


(든든)

 

 


사용 전후 차이를 사진으로 찍을 수 있나 싶어서
손등에 데모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사진으로는 잘 알 수가 없는데 왼쪽이 사용 전,

오른쪽이 사용 후 사진이에요.

스크럽 하느라 문질러준 덕분에 조금 환해지긴 했지만

사실 사용 후의 매끈한 피부는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사실 사진을 보고 다른 방향에서 좀 놀랐는데

마른 피부에 나름 빡빡 문질렀는데

빨개지거나 하는 자극받은 흔적이 하나도 없다는 것?

럽럽럽의 소금 알갱이가 거칠어보여도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지는 않는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건 약간 의외였음)

<블랙 팟 이야기>

럽럽럽은 러쉬의 상징과도 같은 까만 통,

그러니까 블랙 팟에 담겨 판매되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블랙 팟 다섯개를 모아 매장에 가져가시면

러쉬의 신선한 프레쉬 마스크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블랙 팟이 있으시다면

#블랙팟의환생 캠페인에 참여해보세요!

 

2019년 러쉬코리아에서만 27만개가 넘는

블랙 팟을 수거했다니 정말 놀랍지요.

이렇게 수거된 블랙 팟은 또다른 신선한 제품을 담거나

다른 용도의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한다고 해요.

그래서 러쉬의 모든 블랙 팟 제품 뚜껑에는 재사용되었음을 알리는

not virgin!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답니다.

 

 

#블랙팟의환생 교환이 가능한 용기는

일반적인 본품 사이즈의 블랙 팟과,

젤리마스크 등으로 사용되었던 화이트 팟

뚜껑이 있는 PP소재의 팟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스마트샘플용 작은 사이즈의 블랙 팟은 교환이 어렵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그러면 스마트샘플용 용기는 버리냐?

그건 아니고 매장에서 회수는 가능하다고 해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따로 업체에 전달하신다고 하니

스마트샘플용으로 쓰였던 블랙 팟도

매장으로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프레쉬마스크로 교환은 안된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디스프레이통, 토너 병, 샴푸통, 아이크림용기, 샤워젤 병 모두 블랙 팟 교환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그때그때 생기는 블랙 팟들을

집에 이렇게 쌓아두었다가 프레쉬 마스크가 필요하면

매장으로 다섯개씩 챙겨가서 바꿔오는데,

갈때마다 하나씩 더 사오게 돼서 계속해서

이정도의 블랙 팟이 쌓여있는

블랙 팟총량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블랙팟교환 덕분에 러쉬의 프레쉬 마스크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써볼 수 있어서 좋으니

 버리지말고 모아두시고,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럼 이번달에도 신나게 러쉬했습니다.

모두들 러쉬하세요 ?

 

 




 

 

*게시글 출처 : 러쉬 샤워스크럽 럽럽럽 lush shower scrub rub rub rub (+ 블랙 팟 이야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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