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이야기

러쉬 이야기
  • Lush New Perfume!

 

러쉬 퍼퓸 코어 레인지에 새롭게 추가된 ‘쉐이드(Shade)’ 퍼퓸을 소개합니다! 샌달우드와 올리바넘이 담긴 이 퍼퓸은 부드러움과 상쾌함이 공존하는 풍부한 향기로, 편안한 자연의 기운을 선사합니다. 

 

쉐이드 개발 과정에는 여러 여성이 함께했습니다. 먼저, 러쉬의 여성 조향사 엠마(Emma)가 조향사이며, 쉐이드의 두 가지 핵심 성분인 샌달우드와 올리바넘을 공급받기 위해 바잉팀의 아녜스(Agnes)와 가비(Gabbi)가 세계 곳곳을 누비기도 했죠. 우리는 기존의 향수 산업에서 늘 ‘가려져(shade)’ 있던 여성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쉐이드(Shade)’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샌달우드

러쉬는 인도네시아 파트너와 협업하여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로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원재료를 얻습니다. 원시림 접근을 자제하고 나무를 심도록 권장하며, 벌목하는 목재의 양을 통제합니다. 또한, 러쉬와 인근 여러 마을이 힘을 모아 샌달우드를 공공부지로 옮겨 심고,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특히, 어미 나무 1천 그루를 모은 묘목장을 조성했습니다. 열매, 견과류, 샌달우드 등을 수확한 뒤 다시 묘목을 심어서 기르고, 절대 자르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씨앗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원천을 유지하는 것이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러쉬는 '왈리(WALHI)'라는 인도네시아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단체와 함께 동누사 텡가라(East Nusa Tenggara) 지역에 서식하는 코모도왕도마뱀 보존에 대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의 환경과 서식지가 결국 나무의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 지역 전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올리바넘

프랑킨센스(Frankincense)로도 알려진 올리바넘은 오랜 역사와 굴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쉬는 수년간 지넷 디칼로(Jeanette DiCarlo)와 같이 이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과 일하며 올리바넘과 관련된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올리바넘은 주로 소말리아 북부의 자치 지역인 소말릴란드(Somaliland)에서 생산됩니다. 이 지역은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올리바넘과 몰약 나무 절반 이상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이상적으로 나무의 즙을 내는 것은 1년에 한 번, 나머지 기간은 나무의 회복을 위해 방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올리바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은 내려감에 따라, 농부들은 제대로 된 돈을 받지 못해 과도하게 수확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해당 원재료가 멸종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공급업체를 방문했으며, 결국 소말릴란드의 다야하(Dayaha) 지역에서 원재료를 얻고 있습니다. 이곳 농장에서 기른 모든 나무는 GPS로 지도화되어 있기에, 이들이 수확한 수지(resin)와 오일 역시 100% 추적 가능합니다. 수확하는 노동자 역시 공정한 보상을 받습니다. 원료가 되는 나무부터, 최종적으로 가공되는 오일까지,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위해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으로 이루어집니다.

 

러쉬와 올리바넘 공급 업체는 최근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소량으로 올리바넘 오일을 증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곳 여성들은 스스로 올리바넘 오일을 만들 수 있으며, 용량을 늘려 판매까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와 트레이닝은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다른 여성들도 오일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조향사 인터뷰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