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름이 그리워질 때
- 여름을 담아낸, 썸머 익스클루시브 보디 스프레이
도무지 식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의 열기.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에 흐르는
땀 때문에
하루 종일 눅눅해져 있지 않나요?
그렇지만 이렇게 영 성가시게만 느껴지는 순간도
언젠가는 그리워지는 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정말로요!)
지금의 이 뜨거움도, 여름날의 추억도 기분 좋게
간직해 줄 특별한 보디 스프레이 6종을 소개합니다.
스페이스 걸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주머니에 꼭 쥔 채 들고 다녔던 사탕, 기억하시나요?
입술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그 사탕이요!
이 보디 스프레이에서 그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혀에 아른거리는 그 새콤달콤한 맛을
자몽과 베르가못 오일의 상큼한 향기로 표현했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가볍게 뿌려주면
금방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죠.
10년 전 출시되어 여전히 오랜 사랑을 받는
‘스페이스 걸’ 배쓰 밤을 보디 스프레이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랍니다.
✍에디터의 한 줄 후기:
처음에는 포도에 생크림을 얹은 듯한
크리미 향이 반겨주더니, 뒤이어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베르가못의 차분한 향기에 마음이 촉촉해져요!
레모니 플러터
더운 여름일수록 더 달콤해지는 법!
저 멀리 시칠리아의 뜨거운 태양을 이겨낸
레몬으로 만든 보디 스프레이입니다.
샛노란 디자인과 이름에서부터
벌써 레몬의 상큼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렇지만 레모니 플러터를 레몬 향으로만
기억하신다면, 섭섭해요!
캐모마일과 라벤더가 들어가
톡톡 튀는 향기와 은은한 허브 향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답니다.
제스티,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 썬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이름을 꼭 기억해 주세요.
✍에디터의 한 줄 후기:
잘게 다진 레몬 껍질에서 나는 상큼한 향을 그대로 재현한 느낌!
잔향은 깊게 우린 레몬차 같은 향이 나요.
그레이프 소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탄산 대신
그레이프 소다 한 잔 어떠세요?
익숙한 포도 맛 소다의 향기가 떠오르는
이 보디 스프레이의 비밀은 바로
강렬한 상큼함을 자랑하는 주니퍼베리 오일이랍니다.
잔뜩 열이 오른 온몸에 뿌려주면,
시원함을 선사해 주죠.
더 컴포터, 제스티, 아보카도 코-워시와 같은
러쉬의 대표 향기들과 함께 함께 써보세요!
✍에디터의 한 줄 후기:
어린 시절 자주 먹었던 포도 맛 탄산음료 향기!
진짜 캔 음료를 연 것처럼 톡 쏘는 향기가 반겨주다가,
곧이어 차분하게 마무리되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피치스
혹시, ‘왜 이 과일은 없지…’ 고민하고 계셨나요?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싱그러운 복숭아,
그 복숭아의 향기를 담아낸 보디 스프레이입니다.
이 정도면 여름의 향기, 그 자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익숙한 복숭아의 상큼한 향기가
코를 간질이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미하고 따뜻하게 맴도는 향이 인상적이죠.
2023년 슈퍼 마리오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피치 공주 샤워 젤리를 기억하나요?
추억이 솔솔 떠오르는군요!
✍에디터의 한 줄 후기:
과즙을 촉촉하게 머금은 말랑한 복숭아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은 복숭아 잼이 떠오르는 향!
패션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우리의 뜨거운 열정만큼은 포기할 수 없죠.
한여름의 태양처럼 강렬함을 자랑하는
패션 보디 스프레이를 소개합니다.
듣기만 해도 군침이 고이는 라임과 오렌지의 향기가
식지 않는 열정만큼이나 온몸에 오랫동안 맴돌 거예요.
패션 배쓰 밤, 패션 샤워 젤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패션 보디 스프레이와 함께
나만의
‘열정 루틴’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에디터의 한 줄 후기:
달콤한 열대 과일들을 잔뜩 쌓아놓은
동
남아의 활기찬 야시장이 떠올라요.
스티키 데이츠
입맛조차 사라지는 무더운 날씨에는
달콤한 디저트가 제격이죠.
기대해도 좋아요. 어디선가 피어오르는
달콤한 빵 굽는 냄새가 여러분의 온몸을 간질일 테니까요.
끈적끈적한 바닐라 시럽이 잔뜩 드리즐 된
디저트를 떠올려 보세요! 온몸이 녹아버릴지도 몰라요.
시작은 달콤하게, 끝은 은은하게!
샌달우드의 아른한 향기로 마무리해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은은함만 남을 거예요.
✍에디터의 한 줄 후기:
헤이즐넛 라테가 떠오르는 진한 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차분하게 변하는 게 매력!
이 아티클과 같이 즐기면 더 좋아요!
기억나니? 그때의 우리
추억에도 향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