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 러쉬와 슈렉이 만날 수밖에 없던 이유
초록, 건강한 자아의 색
어린 나이에 슈렉을 봤을 때는 몰랐습니다.
그저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마음씨 나쁜 악당을 물리치고
연인,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죠.
머리가 더 큰 지금 돌이켜보면, 슈렉이 보이는 것으로만 쉽게 판단하는 이 세상에
얼마나 필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괴물로 변신한 피오나 공주가 자신의 모습을 비하할 때
‘당신은 이미 아름다워’라고 말하는 슈렉.
내가 무섭지 않냐는 슈렉의 질문에 ‘전혀, 진짜 진짜!’라고 답하며
솔직하고 진실한 친구라고 불러주는 동키.
외모가 아름다워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찾은 피오나.
이들은 공통적으로 ‘나다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부터 잘 알고, 받아들이고, 믿고, 사랑하는 힘이 클수록,
상대방과 서로의 관계도 왜곡 없이 건강하게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어요.
진정한 나를 만나는 ‘늪’욕
우리는 은은한 촛불 아래서 즐기는 입욕이나,
사랑하는 이에게 마사지해 줄 때의 향기가
결국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믿습니다. -We Believe 전문 中-
거울 속의 가장 사랑스러운 당신에게 이 글과 슈렉 에디션을 전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입욕 시간에 슈렉의 늪으로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슈렉팩
파워 마스크
페퍼민트와 꿀이 가득 들어간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러쉬에서 No.1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품이죠! 한국에서는 ‘슈렉팩(SHREK PACK)’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국내에서는 ‘슈렉팩'으로 잘 알려진 사례를 적극 반영해서 이번 슈렉과의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한정판 패키징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거예요.
우선 슈렉팩을 바르면 슈렉 세계관으로 들어갈 준비는 완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
내 늪에서 나가
샤워 슬라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멋대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영화 속 슈렉은 이렇게 말하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될 거야.” 자신만의 안전 기지인 늪에 누군가가 침범한다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외칠 수도 있어야 해요. “내 늪에서 나가!”
페퍼민트와 카카오 추출물이 자아내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향기는 마치 민트 초콜릿을 닮았어요. 호불호가 명확하더라도 내 자신이 좋아한다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법 아니겠어요?
슈렉의 늪
배쓰 밤
러쉬 조향사 알리나(Alina)는 슈렉이 자주 가던 늪과 숲을 향기로 표현하고 싶어 했어요.
늪의 갈색 부분은 깊은 코코아 향기를, 흙과 대지의 내음은 베티버 뿌리 오일을, 숲의 상쾌함은 페퍼민트 오일로 형상화했죠. 뿐만 아니라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해초와 이끼 추출물도 담았습니다. 입욕 물에 풀어내는 순간 슈렉의 늪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진지
버블 바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진지의 성격을 어떻게 향기로 표현했을까 궁금했는데, 완전 찰떡이에요! 오렌지 오일의 상큼함, 캐롭 검의 갓 구운 쿠키 같은 고소함, 그리고 생강 추출물의 스파이시한 달콤함의 조합이 진지 그 자체입니다.
영화 속 파콰드 영주가 진지의 다리를 부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지 버블 바도 어쨌든 부숴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래도 사랑을 위한 희생이라면 진지는 기꺼이 기뻐할 거예요
동키
배쓰 밤
진정한 친구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편안하죠. 엉뚱 발랄한 동키는 아침마다 와플을 만든다는 점을 아시나요? 그에 따라 갓 구워져 나온 따뜻하고 달콤한 와플의 향기를 구현했어요.
파란색과 은빛으로 반짝이는 입욕 물에 몸을 담그고 동키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보세요.
피오나
샤워 젤
피오나 공주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얼마나 시원 상쾌했는지 몰라요. 그때의 카타르시스를 향기로 표현한다면 바로 이런 향기가 아닐까요! 오이와 망고 잎 추출물, 라임 전초 오일의 산뜻함이 내 안의 근심 걱정을 씻어내려주고 진정한 나의 모습을 만나는 걸 도와줄 거예요.
밤과 낮에 따라 모습이 달라질지어다
보디 스프레이
이 보디 스프레이는 제품 이름처럼, 그러니까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른 피오나 공주처럼 패키징에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낮에는 평범했던 라벨이 불 꺼진 어두운 밤에는 야광으로 빛나기 때문이죠!
조향사 알리나(Alina)는 영화 속 피오나 공주 이미지를 그대로 제품에 담고 싶어 했습니다. 기존의 수동적인 ‘공주’의 이미지보다는 능동적으로 삶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망고잎 추출물과 향기제비꽃잎 추출물, 라임 전초 오일의 가볍고 산뜻한 향기를 입고서 자신의 모든 모습을 사랑해 보아요.
당신의 초록을 사랑해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이의 세상에 초록빛이 있을까요?
자신의 본모습을 꽁꽁 얼어붙은 마음속에 숨겨버린다면, 씨앗이 움트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잖아요.
자신을 바라보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할 테니까요.
언젠가 당신의 초록이 깨어나 세상을 나답게 물들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