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서 러쉬 탄소를 묻다
- #카본인셋팅 #리제너레이션
러쉬코리아 '2024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기후행동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
탄소 제거 모델 연구 및 탄소 흡수 원재료 조달을 통한 러쉬의 '카본 인셋팅(Carbon Insetting)' 밸류체인 설명
브라질 13억 톤 탄소 흡수원 로컬 바잉, 페루 이차생장(Secondary Growth), 인도네시아 혼임농업(Agroforestry), 포르투갈 33배 탄소양성(Carbon Positive) 코르크 팟 등, 사례 소개
100% 재활용 플라스틱, 95% 비건, 66% 무포장 등, 자원순환 및 네이키드 혁명을 일으켜온 기후행동 선구자 입지 강화
2008년부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즈음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기 위해 펼쳐온 '얼루어 그린 캠페인'이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생활 밀착형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최초의 네이키드 샴푸 바를 발명하며 화장품 업계에 친환경 혁명을 일으켜온 러쉬도 '2024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기후행동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하여 선구적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기후행동 로드맵을 선보였는데요,
'리토'와 인생내컷 찍어주신 고객님들, 눈치채셨나요? 미세먼지 없는 외출에 신이 난 리토의 숨길 수 없는 광대승천 미소를요?!
러쉬는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의 힘만으로 농사는 짓는 '퍼머컬처(Permaculture)'나 탄소를 흡수하는 '이차생장(Secondary Growth)', '혼임농업(Agroforestry)' 방식으로 키우는 로컬 커뮤니티에서 직접 거래하는 원재료 비중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얻은 신선하고 질좋은 원재료는 어떤 이유, 어떤 경로로도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100% 베지테리언, 95% 비건 제품으로 탄생합니다. 이때 포장하지 않은 네이키드 제품이 전체 66%나 차지합니다. 대표적인 네이키드 제품인 샴푸 바는 2005년부터 6천 만개가 넘게 팔리며 태평양 한 가운데 (한국의 13배) 쓰레기 섬의 5.3%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막을 수 있었지요.
이처럼 러쉬는 원재료 씨앗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재배, 수확, 제조, 포장, 배송, 용기 회수 및 자원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이 더 많은 '카본 인셋팅(Carbon Insetting)' 밸류체인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탄소 흡수 원재료 4총사 맞추기 게임
그리고 러쉬의 네이키드 샴푸 바를 담는 코르크 팟은 포르투갈 남부 코르크 숲에서 얻습니다. 나무를 베지 않고 껍질로 만드는 코르크 팟은 한 개를 만들 때마다 발생하는 탄소의 33배인 1.2kg 만큼을 흡수함으로써, 러쉬 최초로 탄소 양성(Carbon Positive)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답니다.
러쉬 부스에서는 중고거래하긴 아깝고 계속 입자니 옷들을 가져와서 포인트를 더하는 리폼 워크샵도 진행했어요. 실크 스크린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새기는 과정을 통해 행동하는 세대로 거듭나자는 다짐도 해보았습니다.
더 빨리 마르려면 드라이기 같은 전기를 써야 하는데, 무전력 부스를 지속하고자 자연적으로 마르는 실크 스크린 비법을 알아내느라 러쉬코리아 디자인 요정들이 정말 마음을 많이 쏟은 워크샵이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