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호는 그의 작품 <Distorted Mirrors>을 통해, 개인이 사회의 여러 요인과 편견으로 인해 왜곡되더라도, 오히려 그 왜곡 속에서 개인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LUSH는 제품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근원적 아름다움과 환경, 동물, 인권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실천한다. LUSH와 장준호의 철학적 연결고리는 바로 이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에 있다.

한 개인과 브랜드의 연결고리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고 조화하는 미래를 그려내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암시한다. 작품의 러닝타임은 12분이며, 전시 내내 반복 재생된다.